블로그를 통하여 소개한 내용을 정리해서 책을 발간했습니다. 이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. 

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 먼저, 독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꿈에 관한 이야기, 역사 그리고 사례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. 프로이트, 융, 펄스, 보스, 프랭클 등 심리학자들의 꿈에 대한 이론과 가설은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하였어요.

신경생리학자들의 뇌에 관한 연구성과 부분도 가급적 쉽게 정리하려고 노력 했습니다만, 이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읽기 힘든 부분은 그냥 넘겼다가, 나중에 읽어도 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.

둘째, 꿈의 자극원에 의한 유형분류를 시도했어요. 꿈은 촉발요인에 따라서 다양하게 만들어집니다. 이 꿈들은 생성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의미와 활용방식도 서로 다릅니다. 이러한 꿈의 특징을 이해하여야 제대로 된 해석과 활용이 가능해요. 끝부분에 독자가 스스로 해 볼 수 있도록 “꿈 종류의 판단을 위한 간편 자가진단법”을 부록(p.427)으로 넣었습니다. 셋째, 꿈의 유형분류에서 제일 어렵고 까다로운 부분이 심리몽과 예지몽의 구분입니다. 마지막인 5부에서 필자가 그동안 구분하는데 활용해왔던 이들 꿈에 대한 분류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.

이 책은 5개의 부로 구성됩니다. 1부은 꿈의 종류와 정의, 2부은 꿈 해석에 대한 관점이 변화해 온 역사, 3부은 자극원에 따른 꿈의 유형분류, 4부은 꿈의 상징, 재료와 추진력, 그리고 5부은 꿈 해석에 대한 기존 학자들의 접근방법을 요약하여 소개하고 필자가 독자적으로 제시하는 ｢체계적 꿈 분석방법｣을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였습니다. 책과 블로그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, 가장 큰 차이점은 5부입니다. 블로그에는 책의 5부 내용들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. 출판사와의 관계도 있어서 그런 것이니 넓은 이해를 바랍니다.

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블로그를 참고하세요.

https://m.blog.naver.com/nanambook/221626033798